본문 바로가기
건강관리

치매 초기증상 8가지, 예방과 대처법 알기

by 성장하는 또롱이 2025. 5. 17.
반응형

치매 초기증상 8가지

 

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‘치매’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. 가까운 부모님이나 배우자, 때론 나 자신에게도 닥칠 수 있는 현실이 되었죠. 하지만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관리만 잘해도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치매 초기증상 8가지를 중심으로, 우리가 실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신호를 짚어보고 예방과 대처법도 함께 안내드립니다.

 

🧠 치매 초기증상 8가지

증상 번호 증상명 설명
1 기억력 저하 방금 들은 말이나 약속을 반복해서 잊음. 단순한 건망증과는 다르게 일상에 큰 영향을 줌
2 일상 혼란 자주 가던 장소에서 길을 잃거나 익숙한 작업 순서를 헷갈림
3 시간·장소 인식 장애 날짜, 요일, 장소 등을 자주 혼동함
4 판단력 저하 날씨에 맞지 않는 옷차림, 이상한 물건 구매 등의 행동 변화
5 언어 능력 저하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말을 더듬거나 같은 말을 반복함
6 물건 위치 착오 물건을 엉뚱한 곳에 놓고 찾지 못해 불안해함
7 사회적 위축 모임이나 취미 활동에서 멀어지고 고립되는 경향
8 감정·성격 변화 의심, 우울감, 짜증 등의 정서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남

 

🔍 치매 증상, 단순한 노화와 다른 점은?

많은 분들이 “나이 들면 원래 깜빡깜빡하지”라고 생각합니다. 하지만 단순한 건망증과 치매는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. 아래 표를 확인해보세요.

구분 단순 건망증 치매 초기증상
정보 기억 일시적으로 기억 안 나지만 곧 떠올림 아예 기억하지 못하거나 반복적으로 잊음
판단력 유지됨 저하되어 부적절한 판단이 많아짐
일상생활 거의 영향 없음 생활 전반에 혼란이나 실수 발생
위치 인식 정상 길을 잃거나 위치 혼동 자주 발생

 

✅ 치매 의심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?

다음과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전문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:

  • 가족 중 누군가가 자주 같은 질문을 반복할 때
  • 집안 물건을 이상한 곳에 두고 찾지 못하는 일이 자주 생길 때
  • 요리나 청소처럼 익숙한 일상 작업을 힘들어할 때
  • 이유 없이 우울하거나 감정 기복이 심할 때

가까운 치매안심센터보건소에서 인지기능 검사(MMSE, MoCA)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, 필요 시 정밀 검사(MRI, 신경심리검사 등)도 연계됩니다.

치매안심센터 바로가기

 

💰 치매 검사 비용이 걱정된다면?

  • MMSE 검사: 약 1만~3만 원
  • 신경심리검사: 약 10만~20만 원
  • MRI 검사: 약 30만~50만 원
  • 혈액 검사: 약 5만~10만 원

만 66세 이상은 2년마다 국가건강검진에서 인지기능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, 지역 치매안심센터에서도 1차 검사를 무상으로 제공합니다.

치매안심센터 바로가기

 

💡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, 지금 바로 실천하세요

  • 두뇌 훈련: 독서, 퍼즐, 외국어 공부 등
  • 운동: 하루 30분 이상 걷기 또는 유산소 운동
  • 식습관: 채소, 견과류, 오메가-3 섭취
  • 사회 활동: 사람들과의 소통, 모임 참여
  • 정기 검진: 이상 증상 발견 시 즉시 전문가와 상담

 

📝 마무리하며

치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지만, 조기 발견과 예방 습관을 통해 충분히 대처할 수 있습니다. 위에서 소개한 치매 초기증상 8가지를 기억해두고, 가족이나 나 자신에게 변화가 느껴진다면 망설이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하세요.

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 최고의 예방법입니다!

반응형